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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기공학부 임성준 교수 연구팀이 왁스와 금속 프린팅을 결합하여 종이 기반의 통합 접이식  RFEH(Radio frequency energy harvesting) 장치를 개발했다. 

RFEH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사용되는 무선 신호나 무선 통신 에너지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술을 말한다. RFEH는 장소나 조건에 따라 배터리 교체나 충전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기술은 무선 통신 분야에서 지속 가능성과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중요한 개발 중 하나이며, 무선 센서 네트워크 및 무선 장치의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고 환경에 친화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임성준 교수 연구팀이 거둔 이번 연구성과의 특징은 새롭고 간편한 왁스 인쇄 공정을 통해 접을 수 있는 종이 기반 RFEH 장치를 제작하여 일반적인 인쇄 용지 기반 전자 장치에 사용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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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성과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결과물로 전파·광파 분야 저명한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 5월 18일 온라인 판에 게재됐으며, 표지논문으로도 선정됐다. 상세 내용은 ‘한 장의 종이 내에 수직으로 적층된 금속 전극을 기반으로 한 접이식 RF 에너지 수확 시스템(Foldable RF Energy Harvesting System Based on Vertically Layered Metal Electrodes within a Single Sheet of Paper)’ 논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